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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결성 지지모임] 김용호의 성명서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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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지난 몇주동안 민족학교의 임시 경영진과 이사진에 의해 자행된 노조결성 보복행위에 이어 노동 권리를 지지하는 민족학교의 11명 청년 활동가, 행정담당 및 법률 서비스 담당자들이 11월 15일 민족학교를 떠납니다. 이로써 이번 사태로 민족학교를 떠난 이들은 9월의 4명, 지도부 3명에 이어 총 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다음 직장도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담대한 결정을 한 활동가들의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기부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인 동포 언론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수요일 부로 실업자가 된 김용호입니다. 여러 사정으로 언론 자료 공개가 늦어졌습니다. 이번 이메일을 통해 지난 7일 저희가 보내드렸던 “노동 권리를 지지하는 민족학교 실무진의 공개 성명서” 에 대한 보충 설명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에 앞서 이번에 정리한 재정 위기 사태의 연표 웹페이지를 보내드립니다. 기사들에 행동과 결정의 주체와 시간 서순이 부정확한 점이 많아 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를 했습니다: 재정 위기 사태의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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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후속 통신

[업데이트: 작업이 조금 지연되어 11월 12일 화요일 중으로 제공 할 예정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김용호]

한인 언론 동포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용호 전직 활동가입니다. 어제 저희가 보내드린 [노동 권리를 지지하는 민족학교 실무진의 공개 성명서]의 주장을 지면에서 다루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현재 아래의 세가지 기사가 나온 상태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세 기사 모두 저희가 보도자료와 웹사이트를 통해 주장한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이 상당수가 있어, 저희가 주장하는 바를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정정하는 자료를 다음 주 월요일에 모든 언론 관계자 앞으로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more…)

노조 설립 절차에 대하여

송신: 노동 권리를 지지하는 민족학교 실무진 모임
수신: 김영란 외 김영란의 모임 휘하 실무진
날짜: 2019년 10월 27일

영란씨외 분들에게:

먼저 매니저가 아닌 실무진은 지도부(백기석, 제니 선, 윤대중, 김용호 4인)외의 실무진은 노조 결성과 관련한 법 상으로는 “슈퍼바이저”가 아니기 때문에 노조의 조합원이 될수도 있고, 이번 회의에 참석하실 수도 있습니다. 노조는 상기 4명을 제외한 모든 실무진을 위한 것입니다. 서류미비자 실무진, 파트타임 실무진도 노조에 가입 할 수 있습니다. (more…)

강력한 사회운동에는 다수의 마라톤 주자가 필요합니다

(하기의 성명서는 제가 10월 25일 민족학교의 실무진 및 이사진에게 보냈던 내용입니다. 제가 본 성명을 작성한 10월 25일 후 상황이 크게 변화했으며, 이에 대해서는 11월 7일차 공식 성명을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족학교 김용호 / 10-25-2019

English: A Powerful Movement Requires Movement Marathon Runners

저는 민족학교에서 2005년에 자원봉사자로 시작하여 선거 자원봉사, 메디케어 파트 D 가입, 연장자 모임 조직, 웹사이트, 서류미비 학생 대학 상담, 서류미비 학생 조직, 이민개혁 및 드림법안 캠페인, 시민참여 캠페인, 성소수자 모임 조직, 데이터베이스, 언론 홍보, 행정 등을 맡아왔습니다.

저는 이번 재정적자 논란에 대해 양측의 주장에 일리가 있을 수 있지만, 운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감안했을 때 윤대중씨가 떠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고, 이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려 이제 입장을 표명하게 되었습니다. (more…)

김영란 매니저의 문제제기에 대한 지도부의 답변

발신: 민족학교 지도부 | 수신: 민족학교 전체 실무진 | 일시: 2019년 9월 30일

영란씨, 마음을 열고 문제제기를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실무진들이 감정과 답답한 느낌, 분노 등을 쌓아두지 않고 표현하고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은 중요합니다. 아래에 제기하신 사안에 대한 저희 지도부의 현재 답변을 드립니다. 지적하신 일부 사항은 좀 더 자세히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기 해 주신 문제들은 무시하지 않고 확실하게, 공평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 답변은 지도부 측을 대표해서 하는 답변입니다. -민족학교 지도부 드림(제니 선, 김용호, 백기석) (more…)

대량해고를 반대하는 실무진 편지

English: Letter Regarding the Layoffs from Concerned Staff

민족학교 이사진에게, 이사진이 민족학교 일선 실무진의 상당수를 해고할 것을 제안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러한 루머는 이후 김용호씨가 이사진을 대표하여 9월 9일 보낸 이메일에 “민족학교는 현재 26만 달러 적자 상태이며 빠른 대처 및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보낸 점에서 재확인되었습니다. (more…)